지금 e 뉴스입니다. <br /> <br />첫 번째 키워드는 '심정지 아기 구조'입니다. <br /> <br />의식을 잃은 아기가 경찰관들의 빠른 대처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9일, 22개월 된 아기가 고열과 발작으로 의식이 없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과 경찰은 서울의 한 주택가로 출동합니다. <br /> <br />아이와 부모를 태우고 이동하던 중 심정지가 와 위급한 상황! <br /> <br />시민들도 협조했지만 워낙 정체가 심해 속도가 나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그때, 두 명의 경찰관이 나타납니다. <br /> <br />도로 위를 직접 뛰어다니며 협조를 구했고, 구급차가 지나갈 길을 텄습니다. <br /> <br />무사히 병원 진료를 받은 22개월 아기는 현재 건강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도로를 누빈 경찰관들 덕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키워드는 '위험한 유턴'입니다. <br /> <br />어두운 밤, 고속도로에서 목숨 건 유턴을 한 차량이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도로를 달리던 차량 앞에 가로로 멈춰서 있는 검은 승용차. <br /> <br />뭘 하려는가 봤더니 차 하단까지 올라오는 높이의 중앙 방지턱을 덜컹거리며 넘는데요. <br /> <br />불법 유턴을 한 겁니다. <br /> <br />보기만 해도 아찔하죠. <br /> <br />지난 10일 오후 8시쯤 고속도로를 달리던 운전자가 블랙박스 영상이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것인데요, <br /> <br />깜빡이도 켜지 않아 몹시 놀랐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무리 급해도, 목숨 건 불법 유턴은 금물입니다. <br /> <br />다음 키워드는 '1억' 야구 티켓입니다. <br /> <br />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'한국시리즈' 인기가 대단하죠. <br /> <br />중고 장터에서는 1억짜리 야구 티켓까지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한국시리즈 3,4차전 티켓을 1억 원에 사겠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 1억 원에 사겠다는 것보다는 꼭 경기를 관람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금액이겠지만 대단하죠. <br /> <br />정가 3만 원에서 5만 원인 티켓은 5배에서 많게는 10배 넘는 금액에 거래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올해 들어 8월까지 프로스포츠 온라인 암표 신고센터에 접수된 암표 의심 사례는 5만 건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현행법으론 막을 길이 없는 게 현실인데요. <br /> <br />현행법상 '매크로 프로그램'을 이용한 불법 매표만 처벌 대상으로 명시돼있고, 이마저도 상습성과 영업성을 판단해 결정해야 해서 처벌도 쉽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단속이 된다 해도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 전부인데요. <br /> <br />야구 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암표 거래, 고리를 끊기 위한 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지민 (thumb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2210415038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